절세스크랩60 사업자등록도 상속 됩니까? 부동산임대업을 하고 계시던 아버지의 사망으로 임대 건물을 상속 받은 장남 나홀로씨는 임대 사업을 물려받고 여러 가지 상속 관련 절차를 진행하던 중, 문득 아버지 생존 시의 사업자등록증도 상속 받아 계속 쓸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이에 나홀로씨는 세무회계사무소를 찾아가 물어 보게 되었다. “사업자등록증도 상속이 됩니까?” 사업자등록증은 상속되지 않는다. 사업자가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사업자등록정정신고서에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하여 관할세무서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따라서 사업자등록증은 상속되는 것이 아니라, 정정신고를 통하여 사업자의 명의를 변경하여 비치하는 것이다. ① 상호를 변경하는 때 ② 사업의 종류를 변경하는 때 ③ 사업장을 이전하는 때 ④ 상속으로 사업자의 명의가 변경되는.. 2011. 11. 7. 아는 만큼 돌려받는 교육비 공제 한걱정씨는 자녀들의 늘어나는 교육비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물가는 치솟고 생활비는 한없이 늘어나 지출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교육을 첫째로 생각하는 한걱정씨에게 자녀들의 교육비는 줄이기가 쉽지 않다. 한 씨와 비슷한 이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그나마 줄이는 것은 교육비 소득공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공제대상 교육기관의 범위 1. 대학교 (원격대학 및 학위취득과정 포함) 2. 대학원 (근로자 본인만 대상) 3. 초/중/고등학교 - 학교에 지급한 급식비 - 학교에서 구입한 교과서대 - 교복 구입비용(중/고등학교) → 1인당 50만원 한도 - 방과후학교 수강료(단, 교재구입비 제외) 4. 국외교육기관 - 국외에 소재하는 교육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초∙중등교육법」 또는 「고등교육법.. 2011. 11. 6. 부당행위 계산의 부인과 특수관계자 서울에 빌딩을 소유하면서 부동산임대업을 하고 있는 B씨는, 5년 전 아들이 카페를 경영해 보겠다고 하기에 건물 일부를 무상으로 사용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세무서에서 세무조사를 하면서 아들에게 사용하도록 내 준 부분도 임대료를 받은 것으로 인정하여 5년간의 세금을 일시에 추가징수하였습니다. 아들에게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한 부분에 대해서도 세금을 내야 하나요? 부당행위 계산 부인 부당행위계산의 부인」이란 조세의 회피를 방지하여 세부담의 공평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사업소득·기타소득이 있는 자가 그와 특수관계에 있는 자와의 거래로 인하여, 소득에 대한 조세의 부담을 부당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인정되는 때에는 사업자의 행위 또는 회계처리가 법률적으로나 기업회계기준상 잘못이 없다 하더라도, 이를 부인하고 세법에.. 2011. 11. 4. 수익성 좋은 상가 고르는 노하우 성급한씨는 오랜 시간 고민하던 끝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상가를 구입했었다. 그러나 세입자가 여러 번 바뀌었고, 세입자마다 월세도 잘 내지 않으면서 자꾸 나가려고만 했다. 상가는 위치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데, 성급한씨는 결과적으로 위치가 좋지 않은 상가를 선택해 난감한 상황에 빠진 것이다. 낭패를 보지 않고 수익이 나는 좋은 상가를 선택하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목이 좋은 상가는 고정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어 노후 대비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상가 지역과 이에 맞는 업종을 잘 선택하면 영업이익과 함께 권리금까지 챙길 수 있는 알짜 재테크 상품이기도 하다. 초보자의 경우 활성화된 상권이나 손님이 많이 오가는 상가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이처럼 모든 부동산이 그렇지만 특.. 2011. 11. 3. 중간예납 추계신고 도매업을 하는 개인사업자 보람찬씨는 2003년 1월에 사업을 시작하여 평균 연 10억 원의 매출을자랑한다. 그러나 올해 초 주요 매출거래처인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자금사정도 안 좋고 매출도 대폭 줄어들어 한해 예상 매출액은 3억 원 정도다. 사업 운영이 어려워진 보람찬씨는 올해 5월, 돈을 겨우 마련하여 대략 1,800만원의 세금을 자진 납부하였다. 그런데 11월에 또 1800만원을 내라는 세금 납부 고지서를 받았다. 보람찬씨는 사업이 잘 될 때는 어떤 세금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기한에 맞춰 내왔지만, 수입이 줄어든 상황에서 인건비 등 고정적인 경비가 계속 지출되고 있었기 때문에 세금을 낼 여유가 없어 세무전문가와 상담을 하게 있다. 보람찬씨가 받은 세금고지서는 소득세 중간예납고지이며 사업이 어려울 .. 2011. 11. 2. 허위계약서, 비과세라도 양도세 추징! 그간 부동산거래 과정에서 양도소득세가 비과세·감면되는 자가 취득 또는 양도할 경우 거래금액을 조정하여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더라도 양도에 따른 세금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여 허위계약서 작성 제의에 쉽게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거래 환경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주는 다운계약서를 작성했을 경우, 어떻게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지 살펴 보고자 한다. 사례 소개 화수분 씨는 서울에 아파트를 구입해 10년 넘게 거주 중이다. 넓은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사는 아파트를 올 12월께 6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그런데 아파트를 매입할 사람이 매매계약서상 금액을 실제거래가액 보다 1억 원 높은 7억 원으로 하자고 제안해왔다. 1세대 1주택인데다 3.. 2011. 11. 1.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