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면종료1 취득세 감면 끝나자 '꽁꽁'…아파트 거래 '반의 반토막'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가 크게 줄었다. 연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원순 시장이 뉴타운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서울시도 거래가 급감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신고된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총 1만5181건으로 직전월(6만3857건)보다 76.2%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4만5345건)은 물론 최근 3년 동월 평균(3만3800건)과 비교해서도 각각 66.5%와 55.1%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479건, 지방이 1만702건으로 작년 12월에 비해 각각 78.1%와 75.3% 감소했다. 서울은 1310건으로 74.9% 줄었다. 2011년 1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72.1%, 지방은 63.5% .. 2012. 2. 17. 이전 1 다음